많은 평가에 있듯이 철학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논리학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데 그게 상당히 재밌습니다.
과제도 줄고 줄어서 그리 많은 편이 아니고, 정답보다 다 했는지만 확인하기 때문에 부담도 적어요.
저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총 1~2시간 남짓 과제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간적으로 부담이 거의 없는 과목이죠.
수업 때 집중해서 듣는 게 제일 중요한데 교수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내용도 재밌어서 집중하게 됩니다.
수업 때 손 들고 발표하는 게 추가 점수여서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이 좋지만, 가끔 너무 점수만을 위해 쓰잘떼기 없는 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났어요.
전 솔직히 과제들도 대충하고 학기 마지막에 proof 부분은 너무 분량이 많고 복잡해서 던졌어요.
시험기간에도 2~3시간 정도만 보고 갔는데 결과적으로 에제 받았습니다.
기말고사에서 proof 부분 안버렸으면 무난히 에쁠 받았을 거 같네요.
부담도 없고 재밌고 학점도 나름 괜찮게 나오는 과목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