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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진학해서 배터리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들어야할 과목이라고 감히 생각한다.
다른 내용보다 전해질 관련 내용은 매우 유익하다.

다만 수업 내용이 꽤나 많고 시험이 지엽적인 것이 단점
그래도 전공수업을 성실히 듣고 공부했다면 왠만한 내용은 2,3학년 때 배운 내용이다.

수업은 교수님 목소리가 귀에 날아와 꽂히는 느낌이다.

내용과 수업 구성은 정말 알차다.
2,3학년때 여러 과목들에서 배웠던 긴가민가 한 내용들 중 대학원에서 실제 쓰이는 개념들 위주로 다시 알려주신다.
처음 보는 내용은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2,3학년 전필 과목들을 열심히 했다면
수업을 따라가는데는 전혀 무리 없다.

하지만...난 시험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 스타일로 시험을 내시는데
피피티에 있는 문장에 빈칸을 뚫어 내시는 등
내용과 수업의 퀄에 비해 시험이 지나치게 지엽적이다.

차라리 그 내용에 대해 쓰라고 하면 쓰겠는데ㅠ
너무하십니다 교수님...ㅜㅜ

내용이 완전 쉽진 않지만 교수님이 어느 정도까지 공부해야하는지 알려주시고 이해가 잘 되도록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퀴즈와 중간 기말이 있는데 TF문제랑 객관식 그리고 간단한 계산문제로 나와서 공부하기 쉬워요

또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4학년 과목 치고는 난이도가 아주아주 쉬운 편
다만 쉬워서 평균이 90이상.. 실수하면 큰 타격이 될 수 있음
퀴즈나 시험이나 난이도는 비슷. 피피티를 위주로 공부하면 좋을듯..
개론이라 전반적인 깊은 내용을 훑는 느낌으로 진행하는데 유익하다고 느낌.